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300만 샤잠(Shazam)을 돌파하며 '샤잠 킹' 명성을 입증했다. 

샤잠은 매월 10억 건 이상 생성된 음악 식별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최신 음악 트렌드를 반영해 미국 라디오 선곡에도 데이터로 사용된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Christmas Tree'는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OST 최초로 샤잠 글로벌 '톱 200' 차트에 7월 18일 기준 204일 동안 차트인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샤잠 '톱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대만 샤잠 차트에서는 해외 가수로서는 최장 기록인 172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7월 18일 기준). 또한 일본에서도 97일 동안 1위를 차지해 해외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뷔의 따뜻하고 깊은 감성 보컬로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Christmas Tree'는 샤잠뿐 아니라 국내외 차트에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HOT 100' 차트에는 한국 OST 사상 최초로 차트인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는 1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솔로곡 최초 1위 데뷔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